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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자동차

포터2 에어컨필터 교체, 장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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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 중 1톤 트럭에는 에어컨필터가 없다는 이야기를 보고 사무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포터2와 봉고3를 확인 해 본 결과,


두대 모두 에어컨 필터의 자리는 있지만 필터가 없었다. (원가절감이라는 소문이 있지만 확실치는 않다.)


참고로 포터는 이번에 구입하여 2천키로도 뛰지않은 신차인데 에어컨 필터가 없었다.


다른 트럭도 확인해 봤지만 필터의 자리만 있었고 필터가 없었다.


어떤 분은 카센터를 가서 에어컨 필터를 장착해 달라고 했는데, 1톤은 원래 필터를 넣는 곳이 없다고 했단다.


나는 바로 인터넷에서 포터2 에어컨 필터를 주문하고 장착하기로 했다.


현대 모비스에서 정품을 판매한다. 가격은 7천원정도. 


대한민국 상용차량 중 항상 판매량이 높은 차량이 1톤 트럭인데 건강과 직결되는 에어컨 필터를 왜 빼는 것인지 모르겠다.



현대모비스 정품이라서 홀로그램도 부착되어있다.


승용차에 비해 작다.



일단 사진상에는 없지만 운전석 문을 열고 클러치의 왼쪽 발을 놓는 부분을 보면 본넷을 여는 레버가 있다.


이 레버를 당기면 위 사진처럼 본넷이 고리에 걸려서 열리게 된다.



본넷을 열면 워셔액 오른쪽 부분에 사진처럼 보인 에어컨 필터를 넣는 곳이 있다.


차량은 16년식 포터2이지만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다.


주문할 때 연식에 따라 필터의 모양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그것만 유의하면 될 것 같다.



두 면에는 스폰지가 붙어있고 붙어있지 않은 면 한쪽에 사진처럼 화살표가 있다.


저 화살표가 위로가게 한 후 장착을 해야 하므로 화살표를 확인한다.



포터는 특이하게 에어컨 필터를 거치하는 공간이 필터의 크기보다 작기 때문에 끼운다기보다는 걸친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넣을 때도 비스듬하게 넣어야 하는데 아래쪽부터 끼우면 중간에 가로지르는 호스에 걸리고 공간이 없기 때문에 


사진처럼 위쪽부터 끼운다.


화살표의 방향을 확인하고 위쪽부터 호스 뒤로 해서 안쪽으로 넣는다. 



필터의 중간까지 들어가면 아래쪽을 잡고 필터를 거치할 수 있는 홈에 걸친다.



아래쪽을 걸치면 위 사진처럼 위쪽은 안으로 들어가있고, 아래쪽은 틀에 걸려있는 모양이 되는데 저게 정상이라고 한다.


조립은 당연히 분해의 역순이고 저 위에 처음에 있던 망만 끼우고 본넷만 닫으면 끝이다.


요즘 많이 판매하는 마트에서도 트럭의 에어컨필터는 찾기 힘드니 인터넷으로 주문할 때 여러개를 주문하는것이 배송료도 아끼고


좋을 것 같다.


5분 투자로 올 여름 에어컨을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귀찮더라도 장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