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예전과 다르게 평년보다 더 빨리 더워져서 에어컨의 사용도 빨라질 것 같아 교체를 하기로 결정했다.
에어컨을 사용하면 창문을 닫고 사용하는데 필터가 깨끗하지 못하면 그 더러운 공기를 창문을 닫고 내가 다 마시는 것이기 때문에 에어컨 필터는 정기적으로 교체를 해 주는것이 좋을 것 같다.
금액도 비싸지 않고 교체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직접 하기도 쉽기 때문이다.
일반 마트에서도 쉽게 판매하는 불스원 제품을 구매했다.
구매할 때에는 차종에 따라 호수가 다르기 때문에 확인 후 구입을 해야한다.
겉면에는 교체방법이 적혀있는데 저 네장의 사진만 보고 해도 쉽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작업이다.
내용물은 밀봉 되어있는 에어컨 필터가 전부다.
먼저 글러브박스(일명 다시방)을 열고 양쪽의 고리를 위로 힘차게 올려준다.
그럼 저렇게 옆의 고리가 빠지면서 글러브박스 탈거가 끝이 난다.
에어컨 필터의 위치는 다시방 뒷쪽이다.
차에서 내려서 안쪽을 들여다 보면 아래 사진처럼 보이는 곳이 에어컨 필터가 위치하는 곳이다.
필터의 위치는 대부분 저 곳에 위치하지만 제조사마다, 차종마다 다른 경우가 있다.
위 양 옆으로 세군대 고정클립이 있는데 살짝 들어서 뚜껑을 열어주면 에어컨필터가 보인다.
손으로 잡고 뽑아주면 쉽게 빠진다.
왼쪽이 새것, 오른쪽이 장착되어 있던 필터이다.
먼지도 엄청 많이 쌓여있고 작년 가을에 떨어진 낙엽이 들어갔나보다.
제거한 필터의 자리에 새제품을 넣어주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다.
뚜껑을 닫고 글러브박스의 양 옆 핀을 꽃아주면 끝난다.
필터는 6개월에 한번씩 갈아주는 것이 좋다고 하고 에어컨은 사용을 하지 않더라도 오랫동안 깨끗하게 사용하고 고장이 나지 않게 하려면 한달에 한번은 가동을 시켜 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초여름 에어컨을 켜기전에, 가을철 히터를 켜기 전에 필터를 갈아 주는게 적당해 보인다.
성능을 떠나 내 몸을 위한 것이니 귀찮다 생각하지 말고 해주는 것이 좋을 듯하다.
'자동차 > 라프, 크루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세티 프리미어, 크루즈] 산소센서 교체, 에어컨 냉매 충전 2편 (0) | 2016.09.11 |
---|---|
[라세티 프리미어, 크루즈] 산소센서 교체, 에어컨 냉매 충전 1편 (1) | 2016.08.03 |
[라세티 프리미어, 크루즈] 혼캡 교체하기 (6) | 2016.05.03 |
[라세티 프리미어, 크루즈]사운드락(풍절음 차단제) 작업하기 (0) | 2016.04.04 |
[라세티 프리미어, 크루즈]트립모니터 먹통... 4편 (4) | 2016.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