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라프, 크루즈

[라세티 프리미어, 크루즈] 산소센서 교체, 에어컨 냉매 충전 1편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어느날 주행중 계기판에 엔진체크등이 점등이 되어 회사 근처 카센터에 방문했다.

전부터 체크등이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했는데, 소등되어 별 일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계속 점등됐다.



카센터를 방문하여 컴퓨터를 연결하고 오류코드를 확인하였다.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산소센서가 문제였다.

산소센서는 앞뒤 각각 하나씩 위치하고 있고, 앞 약 75%, 뒤 약 25%의 비율로 산소량을 감지한다고 한다.

산소센서의 역활은 엔진이 시동하여 일정한 비율의 연료와 산소가 태워지면 그 후 나오는 배기가스안의 산소량을 체크한다.

연료가 많이 분사되어 배기가스안의 산소량이 부족하면 주입되는 연료의 양을 줄이고,

연료가 적게 분사되어 배기가스안의 산소량이 많으면 주입되는 연료의 양을 늘리는 역활을 한다.

산소센서에 문제가 생기면 연비저하, 출력감소의 문제가 생긴다.



진단 결과 앞쪽 산소센서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나왔다.

하지만 산소센서를 교체할 때 앞뒤 동시에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위에 동그라미 친 부분이 산소센서이다.

산소센서는 소모품이며 교체시기는 10만키로 전후라고 한다.

하지만 보통 다른 차량같은 경우는 거의 반 영구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우, 쉐보레 차량이 산소센서 교체가 많은 편이라고 한다.



산소센서를 탈거하기 위해 잭을 분리한다.




탈거하는 전용공구가 있지만 정비사분은 케이블을 자르고 탈거를 하셨다.

보통 산소센서를 잘 구비해놓지 않기 때문에 교체를 원한다면 본인이 직접 준비해가거나 문의 후 방문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교체시간은 얼마 안걸렸지만, 부품이 배달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탈거한 산소센서의 모습.

저 구멍들이 배기가스 내 산소량을 체크한다고 한다.





오랜시간을 기다려 산소센서가 배달왔고 조립을 하였다.

모든 조립은 분해의 역순.



교체가 완료되었다.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세차도 못하고 엔진룸도 한번 못열어봐서 먼지가 가득한데,

산소센서만 깨긋해서 교체한 티가 확 난다.



다시 컴퓨터를 물려서 진단을 확인한다.

아까 이상있었던 앞쪽 산소센서 오류코드를 지운다.

일단 이상이 있다는 앞쪽 산소센서 교체와 코드삭제를 했다.

하지만 다시 오류코드가 뜰 경우 뒷쪽 센서도 교체를 해야 한다고 하셨다.